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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행사 2025년 축제 일정

1. 다문화의 축제 세계인의날은 어디서 어떻게 열릴까?

2025년 5월 20일, 세계인의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문화 교류 행사가 펼쳐집니다.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은 해마다 이 날을 기념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합니다.

본 글에서는 주요 도시별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총정리하여 세계인의날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복장을 입은 시민들과 공연단이 함께하는 글로벌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전통 춤과 음악, 거리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야간에는 LED 라이팅쇼까지 더해져 도심 한복판에서 다문화의 밤이 열립니다.

특히 한-외국인 가족 참가존이 따로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됩니다.

인천은 공항도시의 특색을 살려 각국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국적 푸드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중앙광장에서는 직접 요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쿠킹 클래스도 마련되어 있어 참여도가 높습니다.

이국적 재래시장 콘셉트로 구성된 수공예 마켓에서는 세계 각지의 생활소품, 패션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구는 청소년 중심의 글로벌 프로그램에 집중합니다.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 국제 동아리들과 연계해 '글로벌 프렌즈 토크쇼', '세계전통 의상 런웨이' 등이 열립니다.

이 외에도 전 세계 친구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글로벌 우체통'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 참여자가 메시지를 남기면, 실제로 해외로 전달됩니다.

부산은 실제 거주 외국인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생활문화, 종교, 놀이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 체험존이 열립니다.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주요 이민자 커뮤니티가 직접 운영에 참여합니다.

아래는 체험존 구성표입니다.

광주는 아시아문화 중심지답게 국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을 중심으로 행사가 구성됩니다.

'한지+인도 문양 체험', '몽골 가죽공예 만들기', '베트남 전통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예술작품 전시와 세계음악 버스킹도 광장 전역에서 진행되어 축제와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제주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꾸미는 공연과 놀이마당이 열립니다.

'다문화 가족 합창단', '이국적 결혼식 퍼포먼스', '세계인 축구 대항전' 등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행사로 꾸며집니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